고속도로를 정신 없이 달려서 요크에 도착했습니다.
5-6시간은 족히 달렸나 봅니다.
햇볕이 따가웠지만 차를 세우고 우선 제일 높은 곳을 찾아서 걸었습니다.
일요일이라 주차료는 공짜..^^
조금 걸으니 우리나라 왕릉 정도의 높이에 성이 솟아 있네요.
올라가보니 요크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돈을 내고 들어왔으니 구경을 하고 가야죠.
거리 구경을 합니다.
모두 오래된 건물인데, 미릿돌에 15세기 16세기가 써있으니 기가 팍 죽네요
아직도 저런 캔디를 팔고있다니 ??
2층이 불쑥 튀어나온 것이 재밌죠 ?
우리 어렷을 적에도 저런 집이 많았던 것 같은데...
영국의 solo는 여행다니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가 무거워서 창문이 찌그러진건가요 ?
이곳에도 1파운드 샾이 있다니 ?
영국에서 버스 한번 타는데 3,000원인데, 2,000원으로 살게 있을까요 ?
유명한 성당이래요.
그 옆에 있는 병원. 저런 곳에서 일하고 싶어요...ㅠ.ㅠ
성당은 입장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까페가 바글바글하네요,
우리도 배가 고파서 'fish & chips'와 샐러드를 먹었는데 기름기가 많아서 별로였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끼 해결하는데 싼 것이 일인당 1-2만원입니다.
양이 많아서 우리 세식구는 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도시 전체가 성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그래서 성을 도는 것이 관광의 하일라이트죠.
어렵게 들어가네요.
안녕하세요..^&^
영국인들은 정원가꾸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장례식인가요 ?
벌써, 요크 관광이 끝났네요.
다음에 갈 곳은 스카보로입니다...
'스카보로의 추억'을 흥얼거리며 차를 몰았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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