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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mere !!
(이곳에는 -mere로 끝나는 지명이 많았는데,'호수'라는 뜻입니다.)
버터미어는 호수가 있는 작은 마을인데, 케식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곳으로,
마을 가운데 호수 한바퀴를 도는데 3-4시간 걸립니다.
여행책자의 소개를 보고 꼭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
마을 입구의 호텔인데,
왼편으로 들어가니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걷기 시작합니다.
기념사진 한방.^^
trail의 시작입니다.
할아버지가 건강하시네요..hello~~
이곳에도 가축의 이동을 막기위한 문이 있습니다.
문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오른쪽에 'ㅅ'자 형의 막이가 있어서
앞뒤로 움직이는 가운데 문이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사람은 문을 밀치고 'ㅅ'자 틈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동물은 밀기만 하니까 통과할 수 없는거죠.
'Kissing Gate'라고 불러요. 이해가 되는 이름이죠.
오랜만에 보는 solo입니다.
우리들은 좋은 경치나오면 그냥 못지나가죠..^^
디기탈리스
난초 종류인데....
저런 폭포가 있으니
호수의 물이 마르지않는거군요.
관광지는 늘 노인들이 많았습니다...Hello~~
(미국에서는 Hi~가 많았는데,
이곳에서는 Hello~~를 많이 써요)
잔대도 보이고..
반바퀴를 돌았더니 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이네요.
저런 곳에서 장사하고있으면 기분이 좋겠어요.
차도를 잠깐 도니 좋은 곳이 보이네요.
수생식물인데 물가의 바위에서
저걸 찍다가 물에 빠쪘어요..ㅠ.ㅠ
고추나물도 보이고.
바위에 view point가 있군요.
전망 좋은 곳.
역시 벤치가 있고, 기념패가 붙어있습니다.
얄미운 사람들...
'가솔송'처럼 생겼는데,
에리카라고 부릅니다.
이곳에도 터널이 있네.
시원했지만,
무서워서 빨리 빠져나왔습니다.
사진을 찍겠다고 했더니, 아줌마가 싫대요.
불륜인가 ??....^^
땅바닥에 '선좁쌀풀'이 보이고.
양지꽃 종류
'바늘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양이 놀고있는데,
제가 다가서니 슬슬 피했어요.
그리고는 바로 엄마 양이 쫓아왔습니다.
계속 저를 노려봅니다.
근처의 다른 가족이 걱정스럽게 보고있구요.
호수 산책이 끝나니,
다리도 아프고 배가 고파요.
먹자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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