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과의원
꼬리진달래
꼬리진달래
꼬리진달래는 바위 산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땡볕에 땀 좀 흘려야 만날 수가 있습니다.
잎은 진달래와 비슷하고,
도톰하게 솟은 꽃봉오리가 꼬리를 닮았나봅니다.
골프를 치는 분들은 골프공이 생각나겠죠...^^
능선과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고지대는 아직 안 핀 것이 많았습니다.
봉오리도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기는 합니다.
하산 하면서,
바위 산을 배경으로 해바라기하는 놈들이 나타났습니다.
오전엔 하늘이 흐렸는데,
점심 식사 후에 이렇게 파란 하늘을 만났습니다.
신이 났죠..^^
땀은 많이 흘렸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2016.06.11 도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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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꼬리진달래
등록일: 2016-06-14 09:15
조회수: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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