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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5) - 테를지에서


몽골(5)-테를지 탐사




여명의 시간.




새벽 노을이 아름답다.




날이 밝아지면서,
해란초가 첫눈에 들어왔다.




?개미자리의 하얀 꽃잎이,
아침 햇살을 받아서 투명해보인다.




개쑥부쟁이도 마찬가지다.




동료 한분이,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린다...^^




이런 명작을 남겼다.




어제 저녁에 우중충했던 큰제비고깔이,
아침에 보니 예뻐졌다...^^




용담은 아직 잠이 덜깼다.




아침 식사.
동료의 귀빠진 날을 축하하며,
맛있는 미역국을 먹었다.




생신 축하해요.
나비가 날아와서 카드 한장을 만들었다.




오전엔 숙소 뒷편의 야마트산에 오르고,
산에 부담이 되는 분은 초원을 누빈다.




오후에는 승마체험을 한 후에,
거북바위에서 코끼리사원까지 초원탐사를 한다.




San Francisco - Scott McKenzie




숙소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하니 편했다.




5월에 한창이었던 할미꽃이 아직도 남아있다.




부추꽃도 예쁘게 피었다.




언덕을 오르며 사진을 찍으니,
하늘이 시원해서좋다.




한물 간 꽃인데,
처음 보는 것이고, 작은 꽃이 예뻐서 찰칵~~




약간 맛은 갔지만, 풍성해서 찰칵~~^^




금마타리는 배경이 좋아서...ㅋㅋ




칠부능선 쯤 오르니,
분홍바늘꽃이 한창이었다.




꽃밭에 들어갔다.
이렇게 행복할수가...




올라갈수록 예쁜 꽃이 많이 보였다.




참골무꽃.




한창 예쁜 시절의 ?용담




기린초도 가끔 보였다.




능선은 넓은 꽃밭이었다.




테를지의 초원도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송장풀.




?고들빼기.

모두 파란하늘 덕을 본다.




이런 용담은 화분에 담아도 좋을 것 같다.
용담인지 자주꽃방망이인지 헷갈린다.




숲속에서 살짝 들어온 빛을 즐기던 ?각시투구꽃이,
내게 들켰다...^^




갈림길이 나왔으니,
한눈 팔지말고 빨리 오세요 !




바위지대로 들어가니, 바위솔이 많이 보였다.
당당한 ?바위솔.




정상에 올라가니 더 당당한 놈도 있다.




그래서 엎드렸다.




낮은 곳에 임하니,
다른 꽃도 보인다.




나비도 보이고...




이제 그만 오세요.
내려가서 점심 먹기도 힘들겠어요~~!

사진을 찍다보니 너무 지체해서,
종주를 포기하고 돌아서야했다.




동료와 숲길을 30분 정도 걸었지만,
더이상의 꽃밭을 만나지못했다.




부지런히 내려가서 점심을 먹었다.




버스를 타고,
테를지호텔 옆에 있는 승마장으로 갔다.
여기서도 두패로 갈라졌다.




1시간 승마를 하고,




초원탐사를 할 팀과,




그냥 말만 타는 팀으로...^^




차도 옆을 지날 때는 긴장이 돼서 불편했다.




두시간쯤 타다가 휴식을 취했는데,
나는 꼬리뼈 주변의 피부가 헐어서 많이 아팠다...ㅠ.ㅠ




약속 장소인 코끼리사원이 보인다.




우릴 기다리던 동료가,
달려오는 모습을 예쁘게 찍어줬다.
(사실은 천천히 오다가, 폼 잡으려고 달려본거다...^^)




우리를 안내했던 마부가 돌아간다.




몽골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당이 아닌 야외테이블에서 허르헉 파티를 했다.

맛있는 요리였는데,
양고기를 싫어하는 분들이 계셔서 고기가 많이 남았다.



F. Chopin : Nocturne op. 9 no. 1 in B flat minor (Rubinstein)

만찬이 끝날 무렵에,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술자리를 마련했다.
와인과 칭기스칸 보드카.

기다렸던 보름달이 구름에 가려 아쉬었지만,
즐거운 밤이었다...^^

비가 내렸다.
게르 천장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린다.

2015.07.30 몽골 테를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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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5) - 테를지에서


등록일: 2015-09-07 14:10
조회수: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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